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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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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쌍둥이퐈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23-06-16 조회수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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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중2여학생이고요 걍 너무 답답해서 올려요
그냥 제가 사춘기라서 그런거같기도한데요...일단 제 얼굴이 진짜 맘에 안들어요 키도 작고요뚱뚱해요 그래서 학교 가기가 싫어져요

그리고 엄마가 옷을 안사줘요 물론 사준다곤 했는데요 솔직히 진짜 눈치보여요 여태 살면서 옷 별로 사준적 없으면서 갑자기 이러니깐 진짜 옷을 골라놔도 사달라고 못 말하겠어요 걍 골라도 제일 세일 하는옷 고르고 이러니깐 쫌 가끔씩 비참해져요 저도 다른애들처럼 쫌 비싼 브랜드 입어보고 싶고 그런데 저희집 형편 생각하니깐 못하겠어요

그리고요 제친구들은 다 아이폰 쓰는데 저만 보급형 갤럭시써서 솔직히 이것도 스트레스 받아요 물론 막 제가 이폰 쓴다고 왕따 당하는건 아니지만요 걍 애들은 별것도 안해도 부모님이 아이패드 에어팟 아이폰 다 갖던데 왜 저는 안 사주는걸 까요.. 이것도 은근 힘들어요 물론 많이 비싸긴하지만 걍 저도 써보고싶어요

몇주전에 제 생일이었는데요 제가 정말 평소에 먹고싶던 치킨이있었어요 가족들중에 저만 그 치킨 좋아했는데 그 치킨을 시켰거든요 근데요 저만 좋아하다보니깐 엄마아빠 제 생일날 먹기 싫은티 다내고 아빠는 걍 저랑 같이 있어주지도 않았어요 막 둘이서 외식 하고 온다 그러고 솔직히 생일인데 평소에 잘 먹지도 못하는건데 걍 웃으면서 같이 먹어주면 뭐 덧나나요... 그렇게 싫은티 내야하는걸까요 ...생일날 먹고싶은거 먹겠다던데...

그냥 진짜 요즘은 걍 다 포기하고 죽어버리고 싶어요 가끔씩 왜 엄마아빠는 나 왜 낳아서 나 힘들게 하는지 진짜 밉기도 하고요... 솔직히 밤마다 잠이 너무 안와요 진짜 많이자야 4시간 자는거고 잠을 못자서 학교애서 자요... 자고싶어도 자꾸 울어서ㅜ못자겠어요 가족이 어떨땐 좋은데 그냥 가끔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너무 많은걸 바라는거 같기도 하고요...딴애들은 갖고싶은거 부모님이 다 사주신다는데 저희 부모님은 왜 그래요..? 저도 착한딸 아닌거 알아요 이런생각 한다는거 자체가 불효인것도 아는데요 그냥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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