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견 훈련관련 > 휴대폰 포럼

1년넘은 올드 잉글리쉬 쉽독 여아 키우고있습니다

너무 오냐오냐키워서 훈련이 제대로 안되서 질문드립니다

전 집에 살때 아파트 3층이었는데 밤늦게 집에서 뛰어다니는 등 문제가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5개월정도 아빠 공장에 맡겨놓고 가끔 찾아갔구요

이사오고 집정리 된 후에 데려왔는데 데려온날 씻기고 난후 우다다 빼고는 말을 엄청 잘 듣더라구요

산책 나갈때도 처음에 나갈때 잠깐 빼고는 천천히 걸어서 잘 따라오구요

근데 데려오고 얼마 안되서 첫생리를 시작하더니 말썽을 장난 아니게 부리네요

특히 산책할때 지나가는 개들보고 너무 짖어대서 동네를 돌아다니지를 못하겠어요

생리중이지만 실외배변하고 어느정도 돌아다녀야 응가를 해서 나가긴 나가야하거든요

그리고 지금 짖음때문에 데려온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민원들어와 다시 쫒겨날 판입니다

분리불안 절대 아닙니다. 이상하게 사람없으면 오히려 안짖어요

식구들 밥먹을때나 놀아달라고 할때, 반항할때 짖는거같아요

1. 첫 생리한지 25일 지났는데요. 붓기는 오랜만에 봐서 붓기는 잘 모르겠고 피는 전혀 안나는데 생식기를 계속 핥고 아직 젖이 부어있는데 아직 생리 안끝난건가요?

2. 입질도 하고 가끔씩 마운틴자세?도 하는게 서열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금은 크게 혼낼때는 배보이게 해서 배위에 앉아(그냥 살짝 얹고 있어요) 머슬잡고 혼내고 있는데 잘못 된건가요?

3. 집에 누가 오거나 길가다가 오랫동안 이뻐해주면 좋다고 서서 안기는데 안된다고 해도 잘 안고쳐지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4. 짖는건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한번 짖기 시작하면 잘 안멈추네요. 머슬잡고 멈추게해도 떼면 바로 짖고 낮에는 거의 늘어져있다가 저녁이나 밤쯤에 많이 짖어서 이웃집에 너무 민폐네요

5. 산책시 오래 걷다보면 천천히 가지만 나간지 얼마 안됐을땐 무조건 앞으로 돌진하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고쳐질까요?

6. 산책시 그냥 길 아무대나 볼일을 보는데 흙있는 곳에만 볼일 보게하는 방법이 따로 있을까요?

7. 산책할때 가끔 심하게 흥분하면 으르렁 거리면서 목줄을 물고 잡아땡기고 놓지를 않거나 앞으로 못가게  잡고 있어도 눈이 새빨갛게 충혈되고 숨쉬면 쇳소리가 날때까지 앞으로 가려고 할때가 있는데 이건 어떻게 진정시키나요?

8. 어릴때는 누가 집에 오면 반가워서 오줌을 지리곤 했는데 커서는 괜찮아졌습니다. 근데 아빠한테는 엄청 맞아서 서열이 확실하게 잡혀있는데 아빠만 보면 반갑다고 오줌을 지리네요. 한번은 배보인상태로 지려서 씻긴다고 고생했습니다. 이건 문제가 뭘까요?

9. 어릴때만 그러고 생리하기 전에는 2,5,7번은 해당사항이 없었거든요? 생리 끝나고 차차 나아질까요?

훈련소는 가능하면 보내고싶지 않구요.

집은 정 안되면 저 혼자 독립해서라도 데리고 살 생각입니다.

지금 앉아, 엎드려, 점프, 짖어, 손, 기다려 할 줄 압니다.

그리고 7번 보시면 아시겠지만 쵸크체인은 별 효과가 없었습니다. 해놓으면 그거물고 돌아다녀요

그러고 보니 던지고 노는 장난감도 사람이 잡으라고 있는 끈 부분 물고 노네요

질문이도 많고 글도 길지만 읽어주시고 하나라도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