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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의 어이없는 실수

14일 금요일 3시쯤 강변테크노에서 [SK번이 공시 4, 89욕 6개월 부가3]으로 계약하고

빠르면 금요일 저녁에 되고

늦어도 월요일까진 개통될꺼다 라고 답변받고 운전면허증 맡기고 왔습니다.

그런데 17일 월요일 오후 6시가 다 되도록 개통이 안되서 계약했던 직원 핸드폰으로 전화해서 문의하니

(오후 6시쯤 전화 했으나 안받아서 7시 반쯤 다시 전화해서 통화됨) 

중간에 전산이 막힌적이 있어서 늦어지고 있다, 화요일 저녁시간대에는 무조건 개통이 될꺼라고 확답을 하더라구요.

언제 개통될지 모르니 금,토,월 계속 핸드폰 2개를 같이 들고다녀야 되는거에 좀 짜증이 난 상태였지만

그래도 화요일엔 무조건 개통된다고 확답까지 받아서 그냥 알겠다라고 넘겼는데

잠시후 다시 전화가 오더니 전산 작업하는 담당자가 개통처리 다 된줄 알고

제 운전면허증을 등기로 이미 보내버려서 개통작업을 할 수 없다고

빠른 등기로 보냈으니 받으면 반송해서 다시 보내주면 그때 개통작업 하겠다라고 하더라구요.....

빨라야 20일 저녁쯤 개통될것 같아요 ㅠ

지방에 살고 있어서 일부러 시간내서 강변 갔던거라

취소하고 다른 곳 가서 다시 계약하고 싶어도 그걸 못하니 답답하고 짜증이나네요.

몇년째 테크노마트에서 폰 바꾸고 있지만 개통이 이렇게나 지연된것도 처음이고 직원 실수도 너무 어이가 없어서

알고사 회원분들은 이런일이 없길 바라며 끄적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