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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빼고 다 나온 '갤럭시 언팩'..실수일까 마케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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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라파둭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21-01-08 조회수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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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차기 스마트폰 공개 행사인 '갤럭시 언팩'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품 실물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이 속속 등장하며 김빠진 모양새가 됐다. 하지만 이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출시 전 제품에 대한 소문과 사양 또는 이미지 사전유출을 연례행사가 됐다. 이를 두고 마케팅 목적의 의도적인 노출인지 실수에 의한 유출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공개도 안 됐는데…실물 리뷰에 판매 글까지


 


상황이 이렇다 보니 단순히 정보가 새어 나오는 것이 아닌 하나의 '유출 마케팅'이란 의혹도 인다.

스마트폰 시장 초기에는 어떤 제품에 나올지 소비자 관심이 컸다. 업체는 최대한 정보를 꼭꼭 숨겼다가 공개함으로써, 신제품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유사한 디자인에 기능적 혁신도 줄어들었고, 그만큼 소비자 관심도가 떨어졌다. 업체 입장에서는 정보를 미리 흘리더라도 소비자 관심을 지속시키는 게 마케팅 측면에서 더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유출된 정보가 제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높이면서,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추측과 해석이 확대 재생산되면서 결과적으로 긍정적 기대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새로운 제품 정보가 등장하면, 소비자 주목도가 크게 올라간다. 어느 정도 홍보 효과를 누리는 셈이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20을 비롯해 갤럭시S20 FE(팬에디션) 제품을 공식 홈페이지에 짧은 시간 노출 시킨 바 있다. 삼성전자는 직원의 실수라고 해명했지만, '의도된 실수'란 반응이 적지 않은 것도 이때문이다.

 

 

보안 허점에 의한 실수…"마케팅 아니다"

 


스마트폰 시장 초기에는 제조사가 내놓는 스마트폰이 일 년에 한 두모델정도 였는데 현재는 하나의 모델이 3개 이상의 제품으로 나오고 연중 출시되는 제품도 다양해졌다. 많아진 제품만큼 공급망에 관련된 협력사도 늘어났고, 아무리 비밀엄수를 한다해도 보안이 상대적으로 느슨해질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제품 정보가 유출되는 경로로 부품 협력사, 액세서리 제조사, 이동통신사 등을 꼽는다.


 실제 이 같은 경로로 제품이 유출돼 제조사가 발칵 뒤집어진 전례도 있다. 지난해 갤럭시노트20 공개 행사 전날 한 유튜버가 제품 리뷰 영상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https://news.v.daum.net/v/ctBxzHAF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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