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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90 2주 사용 후기

장점

1.빠릿한 성능- 머 스냅855니깐, 또 메모리 규격이 플래그쉽보다 오히려 최신이라 읽/쓰 속도가 더 빠르다고 하는데 그런가 보다 합니다

2.배터리 깡패- 오래가죠 그만큼 크고 무겁고..

3. 충전속도 깡패- 기본번들 충전기로 25w 충전 후덜덜

4. 가격- 극한의 가성비충인 본인을 만족시킴

단점

1. 카메라 - 단지 ois 없어서 동영상 찍기 힘들겠다 정도로만 생각하면 오산. 전에 쓰던 갤7보다 후달립니다. 특히 저조도 결과물이... 셔속도 느려터짐.

광각은 왜곡 엄청납니다. 이건 삼성이 충분히 보정할 기술이 있을텐데 플래그쉽과의 차이를 두기 위함인듯.

ois 없는건 다들 아실테고...그러하니 저조도 동영상촬영은 가히 쓰렉...입니다.

2. 디스플레이 품질- ppi 낮은건 알고 사긴 했는데 그외 기본적인 품질자체가 후달리는듯 합니다. 밤에 야간모드로 밝기 낮추면 확연히 차이납니다.  최저밝기가 갤7보다 더 높아서 눈이 부심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화면이 잘 안보이는 기현상이 있길래 비교해놓고 보니 확연하네요. 세세한 색 재현력? 차이가 있음.

3. 무게- 손목 뻐근해서 요샌 웹서핑 쇼핑등등 다시 데탑씁니다.

4. 그외 뭐 무선충전안되고 방수방진안되고 등등...지문인식도 들리는 말대로 버튼내장식보다 쪼큼 느리긴 합니다만 흠잡을 정도는 아니네요. 아 지문이 3개밖에 등록이 안됩니다. 스피커도 안좋다고들 하는데 솔직히 스테레오 아닌이상 여기서 얼마나 더 바라겠냐 싶어요. 우렁차고 선명하게 잘 들립니다. 5g인것도 현재로선 단점같네요. lte온리로 설정해서 쓰는중.

결론. 게임잘 안하고 카메라를 자주쓰는 본인은 좀 후회함. but 반대의 경우엔 플래그쉽 싸닥션 날리는 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