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9+ 충전하다가 불날뻔했네요 > 휴대폰 포럼

오늘 도서관에서 s9+ 충전하면서 인강 듣다가

갑자기 플라스틱 타는 냄새랑 연기가 나서 충전기 얼른 뽑고 충전단자 확인해보니

단자부분이랑 베젤부분이 살짝 타있네요.

서비스센터 후기)

(우선 제가 삼성 정품이 아닌 케이블을 사용해서 그 부분이 제 잘못인거 같네요.)

겁나서 바로 AS센터로 갔습니다. 기사 분이 확인하시더니

탄 베젤 부분에서 쇼트가 났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단자에서 쇼트가 났으면 났지 베젤에서 나는건 말이 안되지 않냐, 그런식으로 답했더니

그건 그렇죠 이런식으로 답하시더군요

뭔가 모르면 속이려는 느낌이라 일단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그리고나서 단자부분 교체에 4만원 정도 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휴대폰 충전하다가 불이 날뻔 했는데 유상수리냐고 물었더니

보증기간이 지났고 자연적인 사용하다가 그런거라 유상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충전단자에서 불이날뻔했는데 자연적인거냐 그러니깐 또 그건 그렇죠라고하시네요

그래서 기타등등 말을 많이하였는데 요약하자면

삼성 서비스센터에서는 보증기간이 지난 제품에 대해

정상적인 사용을 하였든 비정상적인 사용을 하였든 알 방법이 없고,

자신들은 그에 대해 유상수리 해 줄 수 있을뿐 다른 방법이 없다, 라고하였습니다.

이런식으로 나오니 그냥 어이가 없어서 알겠습니다하고 나왔습니다.

100만원이 넘는 제품을 딱 보증기간 1년동안만 사용하고 그 이후에는 

화재가 나든 폭발을 하든 제조사에서는 보장할 수 없으니,

1년 넘은 제품은 버리든가 해야겠죠.

휴대폰 충전단자에서 탄냄새가 나서 충전하기도 좀 겁나고, 다른 제조사 탈만한 폰나오면 옮겨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