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80 3일간 써본 후기 > 휴대폰 포럼

토요일 받아 메인으로 3일간 사용했습니다.

가장 이슈가 많이 되는 통품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 하자면,

지하철 버스 PC방 술집 비바람부는 야외 등

실생활중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스트레스상황에서 음성통화를 오래 많이 해봤습니다.

결론은 통화에 큰 불편이 없었다는 것.

전화 수 발신자는 물론 주위의 사람들도

다 포함해서요.

다만  스피커로 나오는 기존 느낌이 아니여서

분명 다른 느낌이 있고, 스피커폰을 켰나 하는 느낌도 처음엔 있었으나 나중에는 다 적응이...

아이러니한건 통품때문에 버즈를 준다는

소리가 있어서 혹 커스텀? 

하는 약간의 기대를 안고

버즈로 지하철 등에서 통화를 해보니

특별히 A80과 버즈가 커스텀된게 아니라서

기존 버즈 성능을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거래처나 업무 전화는 불가합니다.

버즈없이 그냥 통화하는게 열배는 좋아요.

(통품용 이어폰으로는 그냥 에어팟이나 에어팟프로로 가시는 것을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무게는 기존 제 메인폰이 노트10+ 인지라

특별히 더 무거운건 못 느꼈습니다만

원래 폰이 가벼웠던 분이라면 문제가 될 듯 합니다.

200g 폰이 분명 보통 무게는 아닙니다.

셀프카메라는 처음 보여주면 우와 하며

다들 신기해주니 한번씩 보여주는 재미가 있구요. 

그뿐이죠. 

저는 셀카를 전혀 찍지 않고 가끔 이런 묘기를 보여줄때만 사용해서 괜찮은데 만약 셀카 많이 쓰는 분이라면 내구성 등도 고려해야 할듯 합니다.

작동 매커니즘이나 소리가 심상찮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노치나 홀없는 폰을 서브로 꼭 사용해보고 싶어 k20 pro를 샀는데 

그 터치감은 도저히 용서가 안되더군요.

그런 점에서 A80을 새로 산건데

정말 잘 선택한 것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당분간 계속 메인으로 사용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