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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로 갤럭시노트10+를 구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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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노아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19-11-08 조회수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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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구형 소니폰을 전전하던중 급 노트10에 뽐이 왔어요


 


U+알뜰요금제를 이용했기에 (무제한, 카드할인 받아서 월2만원 정도)


성지에서 산다고 해도 월 요금과 약정이 부담이되서 중고나라를 갔어요


 


중고폰 구매와 관련한 여러 정보를 검색해보니 


알뜰폰 통신사라서 확정기변이 아니어도 큰 상관은 없을것 같은데


분실폰을 구매할 경우 위험할 것 같았어요


 


갤노트10이 출시한지 얼마 되질않아 다들 깨끗하고 상태는 문제가 없어보였지만


대부분의 매물이 완전해지된 제품이 아닌 유심기변이어서


개인매물보다 믿을수 있을것 처럼 보이는 매장매물을 골랐습니다


 


그리고 몫돈 지출이 부담 되기도하고 사기위험도 있어서


유니크로 안전거래(수수료는 제가 부담)가 가능한 곳을 찾았습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매장매물로 보이는곳중에 이전게시글이 많고 오래되었고 더치트에 걸리지 않은곳중


몇군데 전화해보고 카드안전거래가 가능한 곳에서


 


갤노트10+256G 생폰 (케이스, 필름, 충전젠더만 서비스로)


82만원짜리 매물을 3.3만원 수수료를 붙여서 85.3만에 구매했어요


(유니크로에서는 매달 무이자할부 정책이 나와서 제 카드도 6개월 무이자가 가능했습니다)


 


어렸을때 중고나라에서 사기당하고 고생한 기억이 있어서 (야박해보여도 어쩔수없이)


안전거래임에도 게시글과 문자내역은 캡쳐하고 전화통화는 녹음하였어요


(게시글과 전화통화에서 매물의 상태에 대한 보장, 환불에 대한 약속이 있어요)


 


알뜰요금제의 압도적인 자유로움??때문에


자급제나 중고폰을 가야해서 몫돈들거나 위험한 길이 강제되는것 같네요;;


 


홀린듯이 구매를 하고나서보니 기본구성품이 없는것 때문에 추가지출이 또 들어가고


그런걸 감안하면 그다지 싸게 산것도 아닌것 같기도하고


택배가 올동안 혹시나 사기당하는건 아닌지 걱정도 들고 하네요


 


그냥 저냥 평범한 중고나라의 이야기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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