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구매 힘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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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제그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19-10-18 조회수 17본문
새벽 12시에 미친듯이 검색했는데 11번가 자급제폰 아이폰 11 pro 256 스페이스 그레이를 10% 쿠폰 먹여 구입했습니다.
그. 런. 데.
skt에서 요금제 변경없이(50%할인 노예인지라) 정품 실케도 주고 출고가도 더 싼 좋은조건이 있어서 9시 정각에 서둘러 미드나잇 그린 동일기종 1차수로 또 주문했죠.
문제는 여기서부터.
헐. 오후에 주문 넣으려 하는건데 무슨수를 써도 쿠폰 적용이 안됩니다.
11번가와 판매자 고객센터에 열심히 전화질을.
그래도 안되 포기중이었는데 갑자기 적용됩니다.
이때 알았어요. 판매자가 skt인걸.
티다와 11번가로 판매처가 나뉘어 있는게 좀 황당했지만 좋은 조건에 구매 완료 했습니다.
어차피 skt쓸거 1만 몇천원 더 싸고 실케주니 마음에 드네요.
사실 통신사 폰 산 이유는 매번 공홈에서 샀는데 유심만 끼워쓰려 하면 이것저것 안되는게 많아 티월드 찾아가 셋팅하는게 짜증났던게 제일 큽니다.
전산이 뭐가 꼬였는지 왜 나만 폰 개통하면 t wifi 가 안되서 프로파일 통신사에서 받아 깔아써야 하는지.
ㅠㅠ 심지어 맥어드레스도 수동으로 등록해줘야 하더라구요.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
힘든 하루였습니다.
그래도 가케도 반값에 샀으니 위안을 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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