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가
최고 방수 성능을 갖출 것이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방수 지원 가능성은 그간 여러 차례 언급됐지만
구체적인 등급이 거론된 건 이번이 처음이기에 이목을 끌고있는데요
다음달 11일 공개하는 갤럭시Z 시리즈는 IPX8 방수 성능을 갖춘다고해요
IP 등급은 방진, 방수 성능을 수치화한건데
기존 바형 스마트폰 대부분은 IP67 또는 IP68 등급을 적용했습니다
외부로부터 먼지 유입을 완전히 막고, 최대 수심 1.5m 내외에서
물에 빠트려도 문제가 생기지 않는 수준으로
하지만 폴더블폰 중 방수 기능을 지원하는 것은
갤럭시 Z 시리즈가 최초입니다
갤럭시Z 시리즈가 획득한 것으로 전해지는 IPX8 등급은
방진은 지원하지 않지만, 수심 1.5m에서
30분간 견딜 수 있는 방수 성능은
갖췄는데요. 폴더블폰은 제품 특성상
꼭 탑재되는 힌지로 인해 IP 등급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디스플레이가 접히는
부분에서 경첩과 유격을 막는 게
쉽지 않아 아쉽게도 방진은 빠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폴드3와 플립3 출고가는 전작보다 40만 원 가량
낮아져 갤럭시Z 폴드3가 199만 원
Z 플립3는 125만원 수준에서 확정됐는데요
현재 알려진 제품 주요 사양은 갤럭시Z폴드3가
퀄컴 스냅드래곤 888 프로세서, 256GB 이상 저장용량
안드로이드 11 탑재 등으로
커버 디스플레이 크기는 기존 6.23인치에서
6.21인치로, 내부 메인 디스플레이는 기존 7.6인치에서 7.55인치로
소폭 줄어들드는데요 반면 Z플립3는 1.8인치로 더 커진
외부 화면과 내부 6.7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출 전망입니다